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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아지 토색깔에 따른 상태 정리

한ssi 2020. 6. 18. 21:58

강아지 토색깔에 따른 건강상태 정리

 

저희집 강아지는 예전에는 꽤나 자주 토를 했는데요.

 

이유를 몰랐었는데 나중에 알고보니 공복토였습니다.

 

강아지가 사료를 먹기 싫어해서 먹을때까지 두다보니까 속이 비어서 계속 토를 했던거였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계란 노른자를 물에 풀어서 끓인다음 사료에 섞어주는 방식으로 규칙적으로 밥을 먹이고 있습니다.

 

그랬더니 신기하게도 현재는 토를 거의 하지 않습니다.

 

이렇게 사람들에 비해 강아지는 공복일시에도 토를 하고 배가 부를때도 토를하는 등 자주 토를하는 편입니다.

 

토를 하고 나서 기운이 있으며 밥도 잘먹고 토를 반복해서 하지 않는다면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하지만 계속 반복하여 토를 하거나 기운이 없는 경우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다음은 강아지 토색깔에 따른 건강상태입니다.

 

1. 갈색토, 검은색토

- 출혈성 궤양 : 복부에 궤양이 생겨 출혈이 발생하면 그 자극으로 인해 강아지가 구토를 할 수 있습니다. 이러한 경우 토색깔이 갈색을 띠게 됩니다.

- 배변을 먹은 경우 : 종종 변을 먹는 강아지들이 있는데요. 이러한 경우 갈색토를 할 수도 있으며 강아지에게 그렇게 해롭지 않으니 특별히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 장폐색 : 장폐색이 발생했을 경우 갈색토를 할 수 있으며 이러한 경우 식욕 저하, 기력 상실, 배설 장애와 같은 증상이 동반될 수 있습니다.

 

2. 투명토, 흰색토

색깔이 투명한 토는 보통 위액 또는 물이 나온 것으로 이러한 경우는 크게 걱정하지 않아도 됩니다.

 

3. 분홍토, 빨간토

구강내 또는 식도, 위장에 상처나 염증이 발생하여 출혈이 발생한 경우입니다.

 

4. 노란토

공복토일 경우 노란색 토를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위장이 비어있을 경우 노란토를 하게되므로 이러한 경우는 제때 사료를 먹을 수 있도록 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실제 저희 강아지도 사료를 먹는 걸 싫어해서 반복적으로 이러한 노란토를 한적이 있었는데 규칙적으로 사료를 급여하니 그 증상이 싹 없어지더군요.

 

5. 초록색토

가끔 강아지가 초록색 토를 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 경우 두가지를 의심해 볼 수있습니다.

췌장에 문제가 발생하였거나 풀 또는 녹색음식을 먹고 토한 경우인데요.

풀이나 녹색음식이 섞여있다면 걱정하지 않아도 될 문제이지만 초록색 음식을 먹지도 않았는데 초록색토를 했다면 췌장에 문제가 있을 수 있으므로 병원에 방문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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